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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잦은 인사, 피해는 오로지 군민 몫

전문임기제 지역인력 우선채용하라
자매도시 글렌데일시 교류 지속해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2일
ⓒ 고성신문
#행정과
▲배상길 의원= 고성군의 공무원과 공무직까지 1천58명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증원한다. 행정과 의회가 균형을 맞춰야 한다. 행정기구개편에서
의회에는 증원이 없다. 조동수 정무특보 등 임기제가 8명이 채용돼 있고 추가로 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건설과 토목분야는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가 어렵다. △이을상 과장= 의회는 13명으로 정수를 정해 놨다. 의회도 필요하면 임기제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쌍자 의원= 올해 조직개편 당시 의회에 인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의회에서 요청하는 즉시 임기제를 채용할 있도록 하라. 외부인력채용과 관련해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다. 외부채용하면 고성의 실정을 익히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되도록 군내에서 채용하라. 공무원 내에서는 제대로 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없다. 공무원 내부에서 스스로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 △이을상 과장= 임기제는 전문성있는 사람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집하면 고성사람이 신청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고성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쌍자 의원= 6개월 이내 인사이동이 58명, 1년으로 보면 88명이다. 인사이동으로 인해 업무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군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인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이을상 과장= 조직개편이나 엑스포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인사가 진행됐다. 공백으로 인한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

▲김향숙 의원= 정무특별보좌관의 역할이 무엇인가? 군수는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정무특보가 의회와의 소통을 위해 의회에는 첫 인사 이후 방문하지 않았다. 정무특보의 역할에도 의회와의 소통이 포함된다고 본다. 재임명했다. 평가결과물 제출하라. 정무특보가 결제라인이 없다. 군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책임소재가 있을 시 책임지지 않는다. △이을상 과장= 주요정책이나 시책, 프로젝트 사업에 보좌하고 자문하는 역할이다. 주요성과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제출하겠다.

▲정영환 의원= 정무특보의 평과결과가 A등급으로 나와 있다. 정무특보의 출장내역을 보면 정무적인 것과 많이 동떨어져 있다.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동향파악 등이 주다. 사회복지도 중요하지만 다른 일에 대해서도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이을상 과장= 정무특보는 사회복지 전문가다 보니 사회복지분야에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최을석 의원= 외부에서는 백두현 군수 취임 후 공무원이 100여 명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는 군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군정홍보물을 1억2천만 원을 들여 제작했다고 되어 있다. 완성되면 보고 바란다.△이을상 과장= 공무원 증원은 20여 명 밖에 되지 않는다.

▲천재기 의원=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확대될 수 있도록 하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원을 보면 주로 지역 유지들로 구성돼 있다. 특정인물들로 구성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 △이을상 과장= 스마트마을방송은 확대할 방침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직능별로 다양하게 참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창현 의원= 주민자치회 전환시기가 지속적으로 지연됐다.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 고성읍장주민추천제 대표인단 선출에 대한 변화가 있나? 당초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대표인단을 선출키로 했지만 계획이 변경됐다.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때까지 지원해주길 바란다. 올해 1월 1일자로 국이 생겼다. 국장들의 권한이 부족하다. 보완이 필요하다. 의전행사에서 국회의원의 부인에 대한 지위가 어느 정도인가? 행사에서 초청내빈으로 소개되고 자리도 있다. 말만 의전간소화라고 하지 말고 규정대로 따라 주길 바란다. △이을상 과장= 군의 조례제정 이전에 공고되면서 문제가 있었다. 주민자치위원회도 배제가 되고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국장의 업무권한이 적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업무규정과 대우를 강화하도록 군수와 논의하겠다. 국회의원 부인은 군 행사에서는 자리가 없지만 관변단체에서 소개를 하는 경우가 있다.

▲김향숙 의원= 고성읍주민자치회는 공무직을 포함한 간사가 3명이 있다. 역할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해야 한다. 진정한 주민자치회가 되려면 공무직 간사가 없어야 한다. 다른 면에는 없는데 고성읍에 있다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수익금도 다음해 예산을 반영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행정에서는 주민자치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이을상 과장= 1월 1일자로 공무직은 다른 곳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김원순 의원= 군청과 의회 전화기 소독을 하는 업체가 부산에서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보통신 관련 지역기업을 육성해서라도 지역업체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전화기를 이용한 마을방송은 젊은 층에서는 반응이 좋지만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못할 수도 있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직접 안내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이을상 과장= 정보통신 관련 계약을 전체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기 소독도 그 안에 포함돼 있다. 

▲이쌍자 의원= 소통 협력하는 노사문화정착이라는 사업에 사무공간 확보 및 행정적 지원이라고 실적이 표기 돼 있다. 사무실 공간이 확보됐나? 빠른 시일 내 확보하길 바란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은 기후가 좋지 않을 때 쉬는 경우가 있지만 쉴 곳이 없다. 현장 근무 공무직을 위해 쉼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자매도시 교류 현황을 보면 그 중에서 미국 글렌데일시는 2018년까지 교류하다가 올해는 교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유가 있나? 글렌데일시는 소녀상을 건립해 국가나 고성으로 봐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이을상 과장= 아직 사무실을 물색 중이다. 미국 글렌데일시는 교육발전위와 행정과에서 지원하고 있었지만 미국학교 등을 탐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올해는 미국에서 홈스테이를 거부하면서 교류가 무산됐다. 

▲최을석 의원= 5급 공무원 교육에 행정복지국장과 행정과장이 격려차 출장을 다녀왔다. 불필요한 출장이다.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정영환 의원= 공룡나라나눔페이 사업에서 총 기부금액이 1천700여만 원이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 대부분 군청이나 읍면청사에 배치돼 있다. 이왕 설치된 단말기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라.△이을상 과장= 카드로 소액기부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읍면에서도 기기가 설치돼 있지만 잘되는 곳은 잘되고 안되는 곳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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