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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집행부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겠다”

이용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5일
ⓒ 고성신문
올 한 해 고성군이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업무전반을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의회 이용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만나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소견과 올해 중점적으로 다룰 사안이 어떤 것이 있는지 들어봤다./편집자 주

#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맡은 소감은?
먼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해 준 여러 동료의원에게 감사한다. 위원장을 맡은 기쁨보다 막중한 책무에 어깨가 무겁다.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0월 22일 본회의에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 행정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맡은 만큼 철저한 자료 준비로 정책적인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협조를 부탁드린다. 

#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난해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분리해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통합해 진행한다. 이유는?고성군 행정전반에 대한 상태를 파악하고 내년도 예산 심사에 필요한 정도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함으로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을 꾀하는 중요한 자리가 바로 행정사무감사이다. 지난해는 상임위원회별로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로 구분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본 결과 집행부와 의회간에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공유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그래서 올해는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전체 의원으로 통합 구성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전체 의원들이 결정하였다.이는 집행부의 입장을 전체 의원들과 함께 청취하고 공유하여 군민의 복지증진과 행복추구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미래 발전적인 고성군정 수행 방안대안을 찾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있다.

#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정활동 등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사안은?
하반기 현장의정활동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개조로 구분 편성하여 열 분의 의원들이 도로, 노후교량, 환경, 복지, 공원, 각종 사업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하였다. 그 결과 시정조치의 건이 38건, 건의사항 수렴이 12건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였다고 본다.이번 현장의정활동에서 특별한 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한 축사 인근현장 방문을 배제하고, 읍․면 태풍피해 청취와 피해지역 등 군민의 불편사항 중심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특히, 집중호우 시에 도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이 매년 발생하는 상습침수구간인(곤기~간사지) 재해위험 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에 해당 구간 방수제 시공을 조속하게 완료하여 줄 것을 독려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현장의정활동에서 도출된 문제와 금년도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진행사항이 공정했는지 또 이미 집행한 예산의 집중 분석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그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점검하겠다.그리고 내년도 군정 전략,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 국․도비 확보를 주문하고, 효율성과 능률성을 염두에 두고 낭비되는 재원을 찾아내어 사업 타당성을 재확인 하는 것이다. 또 소외계층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집단민원사항과 군민들의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에 중점을 두겠다.

# 매년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중복되는 질의로 인한 시간지연 문제와 의원이나 공무원의 부적절한 감사태도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왔다. 올해 감사에서는 개선방안이 있나?
그 동안의 획일적인 행정사무감사 진행에서 탈피하겠다.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식상한 나열식 질문보다 집중과 선택이라는 전략으로 구체적인 질문으로 심도 있는 행정감사가 되도록 하겠다. 또 정책 주문과 함께 의원님들의 역량을 모아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다른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사항에 대해 향후 어떻게 조치하고 관리할 것인가?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집행부에 시정 요구하고, 여러 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한 시정사항, 건의사항 등은 의회 본회의에 상정하여 채택한다.채택된 사항은 집행부로 이송처리 하여 그 처리 결과를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확인할 것이다.또 필요 시에는 현장 확인을 통해 계속 시정해 나가도록 점검할 것이고 의회의 회기가 열리는 동안 수시로 업무보고를 통해서 처리결과를 점검하여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간 저희 고성군의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군의회는 지방의회의 권능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의 자세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군민복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의무를 다 할 것이다.전문성과 객관적인 자세가 수반된 행정사무감사를 이행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모아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참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슬기를 모아 맡은바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조언,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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