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좋아지는 떡-179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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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우수절기에 비와 눈이 유난히 많이 왔다. 공기가 촉촉하며 수분이 넉넉하다. 이런 날씨는 몸을 보양하기 좋은 때다.
예전 뉴스에 뉴욕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한국계 노인 6명이 쫓겨났다. 이들은 이민 1세대이다. 생계를 위해 일을 가리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자식만큼은 미국 주류 사회에 진입시키려 극성스럽게 가르쳤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은 동화되지 못했다. 처지가 같은 노인들이 모이게 된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또 다른 뉴스는 80세에 시작해 세계 챔피언이 된 99세 수영 선수 ‘나가오카 미에코’ 이야기다.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경우다. 그러나 많은 노인은 가난과 질병, 무관심과 외로움에 시달리며 말년을 맞는다.
노년층 스스로 생각이 바뀌려면 첫째가 건강해야 한다. 그 중 대체요법의 하나인 영양요법을 강조한다.
질병은 주로 잘못된 음식에서 발생하는 식습관이 문제다. 음식의 영양소 편중이다. 질병은 영양불균형이나 결핍에서 온다. 영양요법은 이런 영양불균형이나 식습관의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음식조절과 보조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일반음식은 주로 첨가제가 들어있다.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과 사카린, 글루타민산나트륨, 아질산염, 인공색소 적색6번 등 1천여 종류가 있다. 정제된 식품인 설탕, 백미, 하얀 밀가루, 정제소금, 트랜스지방산 함유식품 등 건강에 나쁜 음식은 피해야 한다.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활성산소를 많이 유발하는 음식인 영양물은 몸에 해롭고 항산화제가 많은 음식이 이롭고, 치료법은 분자교정요법, 보충제요법, 주스요법, 효소요법, 암요법, 프리티킨요법, 오니쉬요법, 거슨요법 등이 있다. 그러나 이보다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양생음식이 더 중요하다.
은퇴 후 30년이 또 다른 청년기(期)의 시작이다. 삶의 축을 바꾸어 새로움을 시작하려면 식생활습관이 변해야 한다. 건강한 삶은 조화로운 양생음식이 항상 바탕에 있다. 진통제처럼 금방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변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면 건강은 따라온다.
# 피부가 좋아지는 떡
효능 : 인체가 꽃샘추위로 웅크려질 때 좋은 혈액을 생성하여 기와 피를 잘 통하게 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 : 멥쌀가루 1㎏, 소금 10g, 설탕 10g, 홍화 4g, 천궁 6g, 황기 8g, 당귀 12g
만드는 법
1. 약재를 손질하여 30분 큰불에 끓여 소스를 만든다.
2. 쌀가루를 약재소스를 넣고 비벼서 채에 내린다.
3. 채에 내린 쌀가루를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20분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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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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