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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들의 꿈을 위하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16일
ⓒ 고성신문
↑↑ 김지우
고성여중 학생기자
ⓒ 고성신문
친구들은 나에게 “다음주에 대학 탐방 있다던데 같이 갈래?” 또는 “스포츠파크에서 여름행사하는데 가자!”라고 말하고는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뭐? 그런 게 있었어?”라는 반응을 보인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고성은 청소년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궁금한 마음이 들어 고성군이 청소년을 위해 어떤 것을 지원하는지 알아봤다.
첫 번째로 고성도서관으로부터 다양한 배움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10만 권이 넘는 책에 빠져 내가 원하는 분야의 책들을 마음껏 골라볼 수 있다. 그리고 청소년과 고성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가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청소년들의 멘토역할을 해줄 수 있는 시인, 소설가를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자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자습실과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넓은 휴게실도 있어 학생들의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또 현재 고성 공설운동장 자리에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도서관에는 청소년과 성인들이 어린이와 함께 책을 볼 수 있게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발전이 아주 기대가 된다!
두 번째는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인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 청소년센터 온에는 제빵실, 춤연습실 등의 다양한 공간과 바리스타 체험, 웹툰 작가 체험 등의 참여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춤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청소년센터 온에서 동아리를 개설해 고성군 행사에서 공연한다. 심지어는 전국 춤대회에 도전한 사례가 있다. 또한 각종 행사들로 청소년들의 놀거리를 보장해준다. 올여름에는 온 센터 야외마당에서 흠뻑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물놀이로 더위를 멀리 날렸다. 이처럼 고성에는 방학 때나 주말에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각종 행사로 즐길거리가 많고 더 나아가 진로탐색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로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꿈키움 바우처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에게 월 5~7만 원을 지원하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교육, 문화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청소년의 바우처 사용으로 바우처 지정 가맹점의 매출 증대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장점을 준다.
실제로 내가 잘 가지 않던 고성 작은 영화관에도 꿈키움 바우처가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그 뒤로부터 자주 가게 되었고, 다양한 과목의 문제집들을 사기 위해 서점에서 꿈키움 바우처를 사용하는 등 꿈키움 바우처에 대한 장점이 있다. 그리고 간단하게 꿈키움 바우처 사이트에서 잔액과 가맹점을 조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청소년들은 고성의 이러한 다양한 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고성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청소년의 눈에서 본 고성의 개선점과 있었으면 하는 점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체로 고성에 만족하고 있었다. 한 학생은 “실습 위주인 공간보다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그런 것들을 고성 청소년센터 온에서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렇게 몇 가지 방면에서 고성을 바라보았다. 청소년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고성에서 사는 학생들은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발전할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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