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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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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학교(교장 이도상)는 지난달 30일 전교생과 전교원이 참여하는 개교기념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제5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생들에게 애교심을 배양하고 내 고장을 달리면서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장소 및 코스는 학교에서 내산리 고분군을 지나 동해슈퍼를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학교 종료되는 코스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장소 뿐 아니라 아름다운 동해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전교원이 마라톤에 함께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회장 정가인 학생은 “맑은 날씨에 바람도 불어오고 선생님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중간에 조금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끈기와 인내심이 생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도상 동해중 교장은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으며, 개교기념 마라톤 대회를 통해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