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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기운으로, 푸른 숲이 되기 위해 우리 함께 갑시다!” 고성군갑진생연합회는 지난 24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16차 정기총회 및 제16·17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찬수 16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창석 회장이 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찬수 이임회장은 “인생은 60부터라는데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서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며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부족하지만 든든한 갑원들이 있어 행복했다”라면서 “요즘 같은 세상에는 인연 하나가 금처럼 소중하다. 갑진생 활동만 열심히 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인맥은 그 이상이다. 갑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석 신임회장은 “새해의 시작과 함께 고성군갑진생연합회장으로 취임하니 더욱 기쁘다”라면서 “힘든 일도 좋은 일도 갑원들과 함께 나누며 한 발 한 발 함께 가고 싶다. 나라 안팎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우리 고성군갑진생 연합회가 되자”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겨울이 아름다운 건 봄을 품고 있기 때문이며 새해가 아름다운 건 희망과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한 달 후면 매화부터 시작해 봄꽃이 피기 시작하며 겨울도 지날 것이다. 서로에게 봄같이 따뜻하고 포근한 갑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고성군갑진생연합회를 이끌 신임임원진으로 최호석 수석부회장, 이상영·이희용 연합회부회장, 하재홍 사무국장이 각각 선임돼 갑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갑진생연합회의 회원 출석과 발전, 화합 등을 위해 노력해온 중부지구 임성민·동부지구 천만수·서부지구 김경도 갑원에게 우수회원 포상을 전달했다. 한편 갑진생연합회는 2008년 3월 창립한 후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갑진생연합회는 을사생 등 또래갑원모임과 체육대회나 등산대회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사랑의쌀 나누기 등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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