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림씨 우수수료생 선정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주관 `구만만보길 프로젝트 눈길
'반갑구만 고맙구만' 지역 아트 둘레길 프로젝트 제시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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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주관)하는 ‘2020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 고성 구만지역의 이재림(37세) 기획자가 우수수료생으로 선정됐다. ‘2020전문인력양성과정’은 해마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으로 전문교육과정 및 워크숍, 멘토링, 사례탐방, 현장실습 등 참가하여 지역기반 다양한 기획안 제시 및 매개자 발굴,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남의 각 지역에서 43명(팀)이 참가하였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지역특화과정 및 통합과정 등을 이수했다. 설계과정 중 우수기획서를 선정하여 6명(팀)이 경남권역 우수교육생으로 전국 우수기획서 선정 심사에 참석하여 ̒구만만보길(구만 10,000보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재림 기획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고성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고성지역 최초로 ‘도예레지던스’를 기획(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하여 신진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지역 청소년 및 취약계층대상으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그래, 놀이토(土)̓, 올해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 (도자기 맹그는날)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고성 구만지역의 아름다운 공간과 지역의 숨겨진 특색을 소개하고,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반갑구만, 고맙구만’이라는 지역 아트 둘레길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향후 고성군의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현실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림 문화기획자는 예술강사, 창업멘토, 디자이너, 도예작가, 코디네이터 등 문화, 예술,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고성지역의 다양한 문화아이템을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2020전문인력양성과정’을 통해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멘토링과 전문교육과정으로 보완할 수 있었고, 고성과 구만지역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보람되었다”고 했다. |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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