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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국 고성레포츠페스티벌 연다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3억2천만원 예산 들여 지역경제효과 거둬야
“군비 지출 많다” 고성군의회 지적도 나와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1일
↑↑ 고성군의회 의원 월례회에서 정상호 체육진흥과장이 보고하고 있다.
ⓒ 고성신문
해상왕국 고성을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일원에서 해상왕국 레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체육진흥과는 지난 29일 고성군의회 의원 월례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군비 3억 원과 도비 2천만 원 등 3억2천만 원이 투입되는 해상왕국 페스티벌은 공룡엑스포로 인해 개최 여부가 오락가락했던 사연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아 ‘#못 할 Fun한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매니아 챌린지(Mania Chanllenge)는 핀 수영대회와 해상왕국 레이스, Fun Chanllenge(펀 챌린지)는 레저스포츠 등의 프로그램, 엔조이(Enjoy)는 ‘야(夜) What’s long!’ 고성군스토리텔링, 고성방가노래방 등이 마련되고 고성군체육회는 3X3농구, 연예인협회 프린지공연, 농업정책과 지역음식 홍보, 먹기 챌린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당항포관광지 내에서는 워터올림픽과 K-POP댄스대회는 물론 패들보트와 카약, 딩기요트 등 해상레포츠체험장도 운영된다.
4일간의 축제 일정 중 마지막 날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군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성시장에서 장도 보는 고성군투어가 예정돼있다.
해상왕국 레포츠페스티벌은 2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는 경남도내 거주자로 한정해 모집한다.
군은 지역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요원과 대회 관계자, 행사참가자들의 숙식은 회화면내 업소를 이용한다. 또한 각종 이벤트 보상은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성군투어프로그램을 통해 경품으로 받은 고성사랑상품권은 물론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해상왕국 레포츠 페스티벌 개회초 당항만 일대 활성화를 통한 균형있는 지역경제활성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유입이나 확산 등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역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서울랜드에서 개최된 워터워즈 물총축제를 벤치마킹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용삼 의장은 “이번 행사 예산이 거의 군비로 진행돼야 하니 군 홍보차원이라고는 하지만 예산 승인 당시 고민이 많았다”면서 “대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방약과 해상 안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해 사건사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집중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환 의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군비를 수억 원 쓰고 코로나19를 불러들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말 효과가 있을지 성과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호 체육진흥과장은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제파급효과를 6억 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참여 스태프 등의 식권은 회화면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상으로 고성사랑상품권을 줘 외부로 자금이 유출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관광지를 둘러본 후 고성시장을 찾아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스포츠산업과 관광을 연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향숙 의원은 “전국대학생배구대회가 고성에서 치러지면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고성에 머물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번 해상레저스포츠도 배구처럼 지역경기부양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재 의원은 “이번 행사는 공룡엑스포가 연기되면 심도있게 추진하고자 했던 사업인데 개최가 확정됐다”면서 “경남권 내 행사지만 코로나19 등과 관련해 안전대책을 잘 세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우정욱 의원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최근 창원에서 확진자도 나온 상황”이라며 “행사 성공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 안 하느니 못한 행사가 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호 과장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QR코드를 발행하고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일반참여는 13명을 투입해 열화상카메라 운영, 신분 확인 등 2가지 경로로 접수를 받으며 그에 대응해 방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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