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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고분군 축조집단 추적조사로 해상세력 가치 부각해야

“해상세력으로서의 소가야”
내산리고분군
종합정비계획 학술심포지엄
고분군 현황 정밀지표조사 결과
향수 학술조사 정비복원 논의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1일
↑↑ ‘해상세력으로서의 소가야’ 심포지엄에서 백두현 군수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 내산리고분군의 학술적 가치를 짚어보고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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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고분군이 담고 있는 해상왕국으로서 소가야의 학술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성군은 지난 2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고성 내산리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해상세력으로서의 소가야’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발열상태 체크 후 마스크 착용하고 입장, 좌석간 띄워앉기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진행됐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가야사전문가들이 모여 내산리고분군의 최근 조사성과를 공유하고 내산리고분군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며,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앞으로 정비복원 방향에 반영하고자 한다”면서 “고성은 소가야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왕의 도시임을 알리고 소가야 왕국과 만림산 토성, 동외동 패총 복원 등 소가야의 역사를 되살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 유적발표 순서에서는 삼강문화재연구원 소배경 조사과장이 ‘고성 내산리고분군 현황과 정밀지표조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소배경 과장은 “내산리고분군이 사적으로 지정된 지 57년이 지났고 그동안 정비복원사업이 진행돼왔으며 최근에는 학술조사와 동시에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유적으로 정책변화가 시급하다”면서 “범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축조집단에 대한 추적조사가 이뤄져야 해상세력으로서 내산리고분군의 가치가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분의 정비와 보존, 활용의 실행에 있어서 안정적으로 긴 시간동안 고분이 보존과 활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정비 보존돼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분의 보존에 적합한 환경이 유지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용 강산문화연구원 조사과장이 ‘고성 내산리고분군 정비사업부지 내(40, 44, 46호분) 발굴조사 성과와 그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
3부 주제발표에서는 삼강문화재연구원 소배경 조사과장의 진행으로 홍보식 공주대 교수가 ‘고성 내산리고분군의 횡혈식 석실’, 이동희 인제대 교수가 ‘고성 내산리집단의 성격과 포상팔국’, 이성주 경북대 교수가 ‘연맹의 고고학’, 이한상 대전대 교수의 ‘고성 내산리 소가야묘 팔찌에 대한 검토’, 극동문화재연구원 류창환 원장이 ‘고성지역 출토 마구의 성격과 의미’, 김재홍 국민대 교수의 ‘삼국초기의 해상영웅’, 김수원 브이엠건축사무소 대표와 삼강문화재연구원 소배경 과장의 ‘고성 내산리고분군의 보존정비방향과 종합정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김수원 대표와 소배경 과장은 “내산리고분군은 1963년 사적 제120호로 지정된 후 1997~2005년까지 1~7차에 걸쳐 소가야의 실체 규명과 유적 복원 정비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05년 고성 내산리고분군 유적정비 종합계획이 수립됐다”며 “향후 체계적인 학술조사를 통해 해양세력으로서의 내산리고분 성격규명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지구간에 대한 계획된 학술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종합정비계획은 교통 및 보행동선계획, 주차장 계획, 가로등과 바닥안내문구 시공, 이용객의 유입력이 낮은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는 마중물 성격의 가야고분군 역사예술공원 기초사업 등이 제시됐다. 또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단순히 과거의 지식만 전달하는 공간이 아닌 역사와 문화에 대해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내산리고분 홍보관 건립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4부에서는 임학종 전 김해박물관장이 좌장으로, 이영식 인제대 교수, 박종익 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하승철 자문위원, 경상남도 가야문화유산과 김수환 주무관, 명지대학교 한국건축문화연구소 김우웅 부소장이 토론했다. 토론에서는 내산리고분군의 구조적 특징, 내산리고분군의 보존정비방향과 종합정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사적 제120호 고성 내산리고분군 정비방안을 결정하고자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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