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동해면체육시설 만든다
동해면사무소 뒷편 축구장 주차장 60면 조성
사업비 61억 들여 3차례 경남도 투자심사 탈락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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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민의 숙원사업인 동해면체육시설이 조성된다. 동해면 장기리 368-2번지 일원 동해면사무소 뒷편에 2만7천460㎡에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동해면체육시설 건립할 계획이다. 동해면체육시설에는 축구장 7천140㎡가 조성되고 주차장 60면 화장실 1개소가 만들어 질 예정이다. 군은 오는 4월 경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국비 사업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9월까지 군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용역을 시행하고 10월까지 편입토지손실보상을 협의하게 된다. 동해면체육시설은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동해면체육시설은 지난 2012년 9월 동해면 장기리 268-2번지 일원 어린이공원 부지를 체육시설조성을 위한 주민건의를 받아 2014년 6월 기본조사 설계 용역을 거쳐 2015년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 어린이공원부지가 협소하고 진출입이 곤란해 농업진흥지역으로 대처부지 변경해 추진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2019년 경남도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3차례나 재검토 판단으로 보류되면서 체육시설조성이 어려움에 부딪쳤다. 동해주민들은 2019년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부지를 기부체납하고 동해면사무소 뒤편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타당서 종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동의를 얻은 후 타당성조시와 기본계획수립을 마무리해 둔 상태이다.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은 “기존 체육공원부지를 기부체납해 면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있다. 조선경기침체 등으로 이용 수요 감소 요인으로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이제 조선경기도 살아나면서 주민들도 조선근로자들이 인근 거류면체육공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동해면체육시설 조성에 주민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천재기 의원은 “동해면체육시설은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다. 동해면민 숙원사업인 체육시설이 빠른시일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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