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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고성농요 이전 가능하다

2023년 목표 수립
고성군 농요 군민의지 중요
이전장소 문화재청과 협의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 고성신문
고성농요 이전을 위해 문화재청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임고 있다.
지난 16일 김영국 문화관광과장과 황대열 고성농요 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문화재청을 방문해 고성농요 이전 신축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성농요는 고성오광대와 함께 고성군의 중요한 전통문화유산이지만, 고성오광대에 비하여 시설과 운영에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이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리면 소재 고성농요 전수교육관 장소가 전수 활동을 위하여 접근성이 매우 낮으며 공간이 협소하여 전수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07년 고성읍 우산리에서 현재의 전수교육관 건립 당시 복합적인 이유로 농요 발원지의 역사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군과 고성농요는 현실적으로 전수교육 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협소하고 공연할 수 있는 논도 부족하고 발원지가 아니므로 역사적 전통성 없어 이전이 필요하다며 타당성을 제시했다.
고성군의 경우에는 건물 내구연수 경과 등의 우선 순위에 밀려 늦어질 수 있지만 토지매입 등을 통한 지자체의 의지를 보여주고 건립의 타당성이 있다면 절차를 고려할 경우 2023년 이후 국비지원 대상 확정 가능성 있다고 분석했다.
또 도시재생과 연계하거나 고성읍내 노후건물 리모델링한 생활SOC사업으로 추진하면 2023년 이전보다 빨리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문화재청 관계자 면담결과, 지자체인 고성군의 사업추진의지와 이전 신축의 타당성만 있으면 빠른 시일내에 국비지원 확정이 가능할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전수교육관 이전사업의 국비지원대상이 당장 선정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2023년을 목표로 고성노용이전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고성군과 고성농요는 농요이전사업의 국비지원과 장소선정에 타당성 조사과정에서 문화재청 협의하여 문화재청에서 동의하는 위치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고성군과 협약체결하여 고성농요 전수조교와 회원확충 등 고성농요보존회의 자체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군은 고성농요를 이전 신축 이후 현재 상리면 소재 전수교육관 건물을 다른용도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국 문화관광 과장은 “현재 고성농요 전수교육관의 접근성, 공간 협소 등으로 전수활동에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이전 건립을 통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인 고성농요 보전 및 전승 방안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군민과 고성농요관계자들의 뜻을 모아 이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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