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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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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영 국회의원을 지낸 김동욱 전 국회의원(제10대, 12대, 15대, 16대)이 선친인 초대 충무시장과 제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기섭 님의 모교인 동원학당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기부는 김동욱 전 의원이 아버지의 뜻을 기리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번 기부는 김동욱 전 의원 개인뿐 아니라, 그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가치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을 반영한 의미 깊은 행보다.
동원학당은 1928년 6월 18일 통영협성상업강습회에서 출발하여 100년 가까운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로,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결집력과 애교심 강한 전통이 수립되어 있는 학교이다. 특히 최근 들어 동문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학교의 교육 환경과 학생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김동욱 전 의원의 기부에 앞서 10월 10일에는 동원고등학교 2회 졸업생인 최부완 씨(1934년생)가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기부는 학교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김동욱 전 의원의 기부 역시 그 일환으로, 우수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특히, 이와 같은 기부는 학교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