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배워요
2021 찾아가는 비즈마켓 운영
고마워Yo 우리동네 Hero! 프로젝트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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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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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중학교가 7년 연속 청소년 비즈쿨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철성중학교(교장 안덕문)는 지난 7일 진로캠프와 함께 찾아가는 비즈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분장사와 베이커리, 바리스타, 캐릭터디자인, 우드플레이팅, 프라모델 등 전교생이 1인 3종류의 체험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이 중단 혹은 취소되면서 체험처 대신 학교 내에서 찾아가는 진로비즈쿨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비즈마켓은 비즈마켓의 취지에 공감하고 효과를 높이 평가하는 학부모회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천연비누, 쿠키를 만들고 빙과류와 간식의 판매를 도왔다. 비즈쿨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을 위한 기초 교육을 받고 실전! Start UP 기업설립, 기업가의 자기경영 철학을 배운다. 또한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경제유통과정 체험, 월드비전에 수익금 기부 등 이윤 재분배로 나눔을 실천하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익히고 있다. 직접 만든 물품이나 간식거리 등의 판매수익금은 해마다 실적이 늘어 올해도 최고 수익을 거뒀다. 앞서 진로비즈쿨 동아리는 지난달 24일 ‘고마워yo 우리동네 Hero! 프로젝트’도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진로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경찰서, 소방서, 요양원 등 지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업군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친환경 천연비누와 쿠키를 전달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치안을 지켜주는 공룡지구대에도 인사를 전했다. 쿠키를 제공하고 비즈마켓을 함께 운영한 철성중학교 이양지 학부모회장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창업교육은 꼭 필요하며, 2021 찾아가는 비즈마켓도 아이가 학교에서 실전 경제 교육과 재능 봉사도 같이 한 귀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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