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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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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고성군에 이어 29일에는 고성군의회를 방문해 2020년 고성교육 주요 현안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박용삼 의장과 권우식 교육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고성교육지원청의 2020년 고성교육 주요 현안사업인 △2020.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 △삼락메이커 아지트 구축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 운영 △폐교재산 매매 계획을 설명하며 2020년 고성교육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2년차에 접어드는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은 내실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폐교된 삼락초등학교에 구축 예정인 삼락메이커 아지트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고성군청소년수련관 내 구축 예정인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교사·학부모·학생 대상 대입정보 제공과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해 미래형 인재 육성과 진로탐색 교육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난 폐교를 주민에게 되돌려주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폐교재산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권우식 교육장은 “고성군의회의 탄탄한 지원으로 2019년 고성교육이 풍성하게 운영됐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던 학교가 세월이 지나 아이들이 떠나고 폐교가 된 것이 안타깝고, 이 곳이 다시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가 마을공동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폐교재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박용삼 의장은 “고성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 군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관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고성을 명품교육고장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