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호흡기 전담 클리닉 개소식 가져
경남 최초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운영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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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보건소가 경남도내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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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6일, 보건소에서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 전담 클리닉 개소식을 개최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감기, 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호흡기·발열 환자의 의료이용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음압시설, 공기 살균기 등 특수 장비를 구비한 비대면 진료시설을 설치해 의료진과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또한, 임시 컨테이너 시설로 운영 중인 선별진료를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사업 준공 시까지 호흡기 전담 클리닉 내에서 동시 진료함으로써 동절기에 대비하여 의료진과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게 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을 통해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인·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와 동절기 호흡기 감염을 대비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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