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실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어린이집 유아 대상 다문화인식개선교육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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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원아 1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교실에서 만나는 세계여행’을 실시한다.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은 유아기부터 여러 나라에 대한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길러 포용적인 관계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교육에 고성읍 샛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날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베트남 모자 ‘농라’ 만들기와 손 인형극 ‘흑설공주이야기’ 공연이 열렸다.
특히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손 인형극 ‘흑설공주이야기’는 까만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흑설공주가 편견의 벽을 넘어서 꿋꿋하게 성장해 나가는 내용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지난 여름동안 준비한 동화구연이다.
정옥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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