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고성향우회(회장 김실곤)는 지난 6일 부산 서면 초원농원 2층에서 1/4분기 이사회를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실곤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재부고성향우회원들은 한 사람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를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향우들간 만남도 자제하며 안부를 전할 기회가 줄었지만 이제 조금씩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2020년도 재부고성향우회의 새로운 슬로건 ‘지혜와 슬기를 모아 떳떳하게’로 정했다. 회의에 앞서 김실곤 회장은 우청석 사무총장과 천승만 총무위원장을 소개하고 본회의를 속개했다. 이날 회의는 제1호의안 제45차 정기총회 결산의건과 제2호의안 2020년도 수석부회장 선임의건, 제3호의안 5월 한마음 가족등산대회 개최의건은 5월은 정부의 정책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생활속 거리두기를 함으로 6월에 임원진에서 날짜를 다시 조정해서 진행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입임원 1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김실곤 회장은 신입자문위원들에게 금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그림책 호박놀이터(진수아 글․그림), 고급볼펜, 향우회수첩, 인간과문화 책자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