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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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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고성향우회(회장 서정봉)는 지난 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부산 3층에서 재부고성향우회 신년하례회 및 제45차 정기총회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백두 군수를 비롯한 정점식 국회의원,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정영환 부의장, 배상길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조창제 경남재부향우연합회장, 최칠관 고우장학회 이사장, 재외고성향우연합회 김길수(재진주향우회장) 회장, 남기홍․강무웅․최영호․정창교 고문, 정추회․이재호․김정수․김수군․류용태․안광부․이만수․허성앙․홍기호 자문위원 등이 향우 700명이 참석했다.제1부 강옥권 정동수 감사로부터 2019년도 감사보고와 결산안을 추인하고 2020년도 신입회장에 김실곤(Twin company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서정봉 회장과 박재업 재부고성향우회 부회장이 백두현 군수로부터 고향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화합과 고성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로로 군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우장학회 최칠관 이사장이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3명 등 모두 21명의 향우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등학교 장학생은 이가혜(삼정고 2), 이정현(동천고 1), 정시훈(한얼고 1), 배민수(경남항공고 1), 임명주(철성고 1), 최정용(고성고 1), 박지현(고성중앙고 1), 김선애(음악고 1) 학생과 대학생으로는 이현우(신라대학교), 강태협(영선대학교), 강환(창원대학교), 이지영(중앙대학교), 이예은(경남대학), 배지훈(동아대), 제혜수(한동대학교), 허신욱(연세대), 유진우(대전대학), 오현정(동의과학대), 허진영(동서대), 이성환(동의대), 정소진(동서대) 등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칠관 고우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고성사랑을 실천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고향인재를 육성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며 그동안 장학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기금을 출연해 준 향우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고우장학회 활동은 더 활발해 지고 장학기금도 더 증액되어 우리 고장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철성고 차화준 학생은 “저에게 주신 장학금은 부족한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노력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었으며 든든한 자긍심이 되었다. 훗날 사회에 나가게 되면 향우들과 같이 대가없이 따뜻한 마음을 주는 사람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우장학회는 지난 92년부터 향우 자녀와 고성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635명에게 4억 원을 지급, 고향인재 양성에 앞장 서 오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재부고성향우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매년 등반대회 골프대회 등 다양한 고향방문 행사를 하면서 이웃돕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고향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백 군수는 “우리 고향 고성은 이제 큰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모든 공무원들이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군민존중복지실현 살고 싶은 농산어촌조성 매역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군민과 출향인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여 향우들이 고성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찬 고성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박용삼 의장은 “재부행우회는 매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무한한 꿈을 그릴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것에 늘 고마움을 갖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