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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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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유스호스텔 준공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사용료를 담 운영 조례안이 입법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성군 유스호스텔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조례안에는 유스호스텔의 설치와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운영 시 사용료도 명시되어 있다.
유스호스텔은 시설사용자에 대한 숙박 편의 제공·생활지도, 자연 체험 활동의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수련 활동의 기획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건전 레크리에이션 활동 지원,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복지증진사업, 청소년의 국제교류 및 친선 도모를 위한 사업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객실은 주중(월~목), 주말(금, 토, 공휴일), 성수기(7월 20일부터 8월 30일)와 선수(단), 청소년, 일반으로 구분해 사용료가 책정됐다.
선수(단)는 주중 1인실 2만3천 원에서 10인실 32만1천 원까지, 주말 1인실 3만3천 원에서 10인실 45만8천 원, 성수기 1인실 3만8천 원에서 10인실 52만5천 원으로 책정됐다.
청소년은 주중 1인실 3만2천 원에서 10인실 44만9천 원, 주말 1인실 4만6천 원에서 10인실 64만1천 원, 성수기 1인실 5만3천 원부터 10인실 73만5천 원이다.
일반은 주중 1인실 4만6천 원에서 10인실 64만2천 원, 주말 6만6천 원에서 10인실 91만6천 원, 성수기 1인실 7만6천 원에서 10인실 105만 원까지로 책정됐다.
10인실의 경우 객실에 따라 가격이 3등급으로 나눠지며, 일반 성수기 경우 최대 47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시설 사용료는 주중이나 주말, 성수기 별도의 구분 없이 컨벤션홀은 1시간 57만1천 원, 4시간 200만 원, 1일 340만 원, 중회의실은 1시간 7만5천 원, 4시간 26만4천 원, 1일 44만8천 원, 소회의실은 규모에 따라 1시간 4만2천 원, 5만3천 원, 4시간 15만 원, 18만7천 원, 1일 25만5천 원, 31만7천 원으로 책정됐다.
사용료의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주관 또는 후원하는 행사와 재난으로 인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긴급히 이용하고자 할 때는 전액 감면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전지훈련 및 각종 체육 관련 대회 참가 선수 또는 단체에 대해서는 반액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예 고성군민을 포함한 군민은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용료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군은 군민 의견을 수렴해 의회에 조례안이 통과되면 고성군 유스호스텔이 등록된 날부터 조례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스호스텔 사용료는 용역을 통해 책정했으며, 다른 지역 유스호스텔은 가격이 높지만,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주요 고객층인 선수단 관계자들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법 예고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사용료 부분에 의견이 있다면 검토해 타당하면 향후 조정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이르면 올해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오픈할 예정이다. 직영과 위탁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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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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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무슨 이런 요금체계가 있나? 1인실이 23,000원, 10인실이 321,000원이면 1인실 10개를 사용하지 뭐하러 10인실을 사용하나?
10/12 08:0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