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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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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고성군상공협의회가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채용해 지역인력해소에 나사고 있다. 고성군과 고성군상공협의회 거제대학은 지난해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F-2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지난 26일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난 26일 임원회를 갖고 2024년 지역특화형비자사업에 대해 거제대학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들었다.
이날 거제대학 조수근 교수는 지역특화형비자사업은 외국인근로자의 인력난해소 뿐만아니라 지역인구증가에도 한 요인을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역특화형비자사업을 고성지역 기업체에서 많이 참여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고성군 소재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18명이다. 이 가운에 몽골 10명 베트남 2명, 우즈베키스탄 5명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유치해 지역특화산업 분야 기술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법무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조선·항공제조 분야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남해군과 거제대학은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 및 상호 협력 강화, 우수 인재양성 및 취업 연계와 추천을 위한 공동 협력 강화, 지역특화형 비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공동 구성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5년간 씩 비자 연장이 가능하며 배우자에게도 취업비자를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조선기자재업체와 항공업체, 식품가공업체 등지에서 채용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현재 SK오션플랜트, EK중공업, 대화항공, 사조산업, 태창이엔지, 오뚜기식품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성군의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입 등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후 상공인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시첵 추진은 물론 지역사회성금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성군과 경남상공협의회와도 긴밀히 협조해 고성군상공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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