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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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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재진주고성향우회장과 ㈜하진건설 신성용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후 답례품으로 받은 고성사랑상품권을 고향의 취약계층에 또다시 기부했다. 두 향우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영오면 출신 김길수 재진주고성향우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길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인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이 더 관심을 가져서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동해면 출신인 신성용 ㈜하진건설 대표는 쌀 기부와 무료급식 봉사는 물론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주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성용 대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받은 답례품을 또다시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제가 전하는 정성이 고향 고성의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 고향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과 고향 발전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주신 신성용 대표가 답례품까지 우리 군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라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민 복리 증진 및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받는다. 고향사랑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