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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국가어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

수변무대 물놀이장 갖춘 해양친수시설 건의
국비 60억 원 소요 예산 확보가 최대 관건
남상공원 오토캠핑장 해지개다리 횟집 위치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8일
남포국가어항 매립지에 해양문화시설인 수변무대와 물놀이장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고성신문
남포국가어항에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수변무대 건립을 건의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성읍 수남리 남포국가어항 준설토매립장내 다목적 광장에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등
을 할 수 있는 수변무대와 해양친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해양수반부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건의했다.
군은 남포항국가어항 수변무대 및 해양친수시설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해양친환경 수변무대 1개 길이 1천600㎡ 해양친수시설 1개소 1천800㎡ 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남포항 국가어항은 현재 남산오토캠핑장이 들어서 있어 많은 관광객과 캠핑마니아들이 찾고 있으며 남상공원과 해지개다리 둘레길 수남리유수지 백세공원 등이 인접해 다양한 해양문화공간으로 여건이 좋은 편이다.
여기에다 이곳은 철뚝 횟집단지가 위치해 있고 앞으로 유스호스텔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남포항에 수변무대와 물놀이장 등 문화공간을 들어서면 다양한 해양 문화의 장소로 활용가치가 높다는 의견이다.
군민들은 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기능도 중요하고 문화와 해양친수공간으로 군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해양수산과는 접근 수요가 많은 남포항 주변은 해양친수시설이 부족하다며 지적에 따라 친환경수변무대와 물놀이가 가능한 해양친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민원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 최병철 팀장은 “고성군은 조선업 침체 등으로 산업위기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추진 중인 남포국가어항 배후부지를 활용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문화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남포항국가어항 다목적광장에 해양친화형 수변무대와 해양친수물놀이시설 소요사업비 국비확보를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고성군의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인 가운데 국비 예산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구체적인 예산안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난 21018년부터 남포항 국가어항 배후부지 수변무대설치 등 활용계획을 세워 2019년 3회에 걸쳐 협의를 해 왔다. 지난해 3월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해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지난해 4월~8월에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사전협의를 거쳐 9월 건의서를 제출했다.
그해 10월 마산해양수산청에서 남포국가어항을 방문해 고성군과 어업인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협의를 진행했다. 남포항국가어항 개발개업에 복합시설 문화복지시설 물류시설친수공간과 편익시설로 조경 관광레저 다목적광장 등이 이미 실시설계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돼 왔다.
남포국가어항 친환경수변무대와 물놀이시설 설치 국비 60억원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남아 고성군과 경남도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의 협의가 필요할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지정·고시를 받은 남포항 국가어항은 지난 2014년~2020년까지 총 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되어 방파제 150m, 호안 270m, 물양장 305㎡, 준설 1식, 친수경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어장·어촌관광 및 배후지역과 연계, 수산물 생산지원은 물론 위판·가공·유통·판매·소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산 관련 기능시설이 확충되고, 배후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관문인 남포 국가어항을 비롯한 고성읍 남산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남해안시대 경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해양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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