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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시설 건립, 고성전체의 문제

고성포럼 회화면 태양광 건립 반대 동참
고성군의 관광과 지역개발 걸림돌될 것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2일
ⓒ 고성신문
고성포럼이 회화면 태양광발전시설 건립을 두고 고성군 전체의 관광과 지역개발 등의 저해요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건립반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성포럼(회장 송정욱)은 지난 10일 고성읍 소재 보경촌숯불갈비에서 월례회를 열고 회화면 태양광발전시설 건립반대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박일훈 전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4월 24일 개인사업자 4명이 고성군에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개발행위 허가신청을 했다”며 “태양광발전시설은 회화면 산 23-1번지 등 부지면적 7만4천265㎡에 발전용량 3천738㎾ 규모로 전기사업법상 태양광 전기사업 허가는 1천~3천㎾까지 광역단체가 허가권을 갖게 되어 있어 전기 부분은 지난 2017년 11월에 허가가 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4월 29일 회화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등에서 태양광설치 반대 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이어 지난 6월 24일 회화면 이장협의회 16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기관장 등 50여 명이 회화면사무소 앞에서 반대결의 대회를 갖고 군청 민원봉사과장에게 반대서명부(1천469명)를 전달했으며, 이 사실이 다수의 언론에도 보도됐다”고 했다.박 전 회장은 태양광발전시설 건립의 문제점으로 생태계 파괴, 경관훼손, 농경지 유실, 토사유출, 전자파, 반사열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관광과 지역개발 저해 등을 우려하면서 건립을 결사반대했다.송정욱 회장은 “대가저수지에도 태양광시설을 건립하려다 대가면 사회단체 등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반대에 동참하면서 경남도에서 허가를 철회한 사례가 있다”며 “당항포관광지는 고성의 대표관광지로서 입구에 태양광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군민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군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성포럼에서도 회화면 태양광발전시설 건립반대에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정호용 회원도 “회화면 태양광발전시설은 고성관광 성장동력의 입구를 막는 것”이라며 “태양광시설이 건립되면 고성의 흉물이 될 수 있다. 이는 회화면의 문제만이 아니라 고성전체의 문제다. 고성포럼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단체도 반대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문광고 등을 통해 홍보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윤석 회원도 “태양광발전시설 건립을 막기 위해서는 고성군전체가 일어나야 한다”며 “고성군의 사회단체가 반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신문에 반대 광고가 게재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했다.고성포럼에서는 회화면 태양광발전시설 건립반대에 동참하기로 하고 다른 사회단체도 반대운동에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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