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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하이면민 2차 총궐기대회 가져

군수실 방문 화력발전소
요구사항 전달
백두현 군수
적극 검토할 것 약속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5일
ⓒ 고성신문
하이면민들이 발전소 피해를 호소하면서 고성군청 앞에서 2차 총궐기대회를 가졌다.하이면발전소대책위원회(위원장 박재하)는 지난 4일 고성군청 앞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발전과 고성그린파워(GGP), SK건설에 대해 규탄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것을 촉구했다.특히 대책위 대표자들은 백두현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남동발전과 고성그린파워(GGP), SK건설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책위는 남동발전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허용기준 초과량과 그에 따른 부과금 납부 내역 공개 △육영사업비 내역 공개 △하수슬러지 고형화연료 사용량 공개 △회하장 내 폐수의 해수오염 및 지하수 오염에 대한 실태 확인 △민간 환경감시센터 설립 요구 △다른 지역 석탄화력 발전소와 동등한 탄재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GGP에는 △고성군에서 하이면에 배분한 특별지원금 문제 △하이면민- GGP 상생협약 △탄재판매권 확보 등을 요구했다.SK건설에는 많은 차량통행과 공사 중 발생하는 각종 먼지로 인한 보상 △SK건설에서 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내에 세차장, 체육관, 실내축구장, 휴게시설 제공을 협약한 만큼 하이면 내에 세차장, 미세먼지 방지창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백두현 군수는 “주민들이 집회를 가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면서 “이전에 면민이 모르고 행정에서 챙기지 못한 채 진행됐던 부분들은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단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면민들을 이용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면서 “진행과정에서 소수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면민들을 이용한다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백 군수는 면담 이후 집회장을 방문해 하이면민들에게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재차 강조했다.하이면민들은 ‘백두현 고성군수님께 하이면민이 드리는 글’을 추향숙 씨가 낭송하고 이어 하수 슬러지 고형화 연료를 백 군수에게 직접 선보이며 악취 등의 문제점을 호소했다.하이면민들은 “주민들이 상생 협력이라는 것을 믿고 발전소 유치에 동의를 했지만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역정치인과 공무원에게만 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시해오고 있다”면서 “면민들이 집회를 개최한 것은 단지 작은 금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면민의 생활환경의 고충과 피해를 알리고 이런 사항을 유발한 발전소와 건설사에 그 보완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기 위함이다”고 했다.또 “발전소 유치과정에서 GGP가 하이면민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지켜질 수 있도록 백두현 군수가 중재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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