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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누리길 휴식 운동시설 부족

잠수 2교 앞 휴식공간
운동시설 전혀 없어
공룡알 조형물 방치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
불법어로 행위 단속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5일
ⓒ 고성신문
고성읍 수남유수지~고성군보건소~갈모봉을 잇는 대독누리길이 조성됐으나 일부 운동시설 등이 부족해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군은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연계한 대독천 물길 복원 및 생태체험공간조성과 친환경 생태체험 시설 구축으로 관광자원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독천 물길복원 및 황토둑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대독천 물길복원 및 체험황토둑방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고성읍 대독리 일원의 6㎞의 대독천의 물길을 복원하고 5.5㎞의 황토길을 조성했다.이 사업은 대독 잠수 2교 앞에 디딤돌다리와 교량 리모델링 등 경관시설 설치와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한편 물놀이장, 징검다리, 고수호안정비 등 친수시설과 쉼터, 야외공원 등 공원시설을 조성했다.또한 우실교~면전교 구간은 갈모봉 산림욕장과 연계한 산림체험구간, 면전교~대독교 구간은 하천의 생태적 지형적 특징를 고려한 자연생태구간, 대독교~진입부 광장 구간은 도시인접 구간으로서 여가문화구간으로 만들었다.하지만 지난해 고성군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차례 설계가 변경됐고 설계서 내용과 현장에 사용된 자재의 규격이나 개수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하창현 의원은 “대독천 복원사업이 3회에 걸쳐 변경됐다. 설계변경 된 사업 중 1억 원 이상 사업비가 증액된 사업들을 살펴보니 이 사업에 1차 변경에서 1억8천만 원이 예산이 증액됐다”며 “실질적으로 증액된 예산을 보니 조경수에서 1억2천만 원, 디딤돌 6천만 원 등에 사용한 것으로 표기돼 있다”고 고 지적한 바 있다.하 의원은 “실제로 현장에 나가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빠져 있는 부분이 많다. 제5휴게쉼터의 재료분리석, 보도블록 포장에 들어간 자재의 수량이 차이가 있고 물놀이장의 디딤돌 수량과 규격, 사급자재의 디딤돌도 규격이 달랐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지적에도 불구, 지금까지 별다른 시설 보완이 안 된 채 대녹누리길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운동기구 등의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대독길 잠수 2교 앞 벤치 옆에 공룡알 조형물도 풀에 덮혀 보이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 또한 대독천 주변에 불법어구들이 붕어며 미꾸라지 민물고기를 잡는 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단속관리도 시급한 실정이다.주민 김 모 씨는 “대독천이 새롭게 정비돼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자전거를 타며 이용하고 있는데 아직 주변 시설이 부족해 아쉬움이 있다며 행정에서 세밀하게 점검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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