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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도 소멸위험지역 진입 코앞

고성군 소멸지수 0.245
읍 2~3년 내 고위험에 속할 수도
회화면 소멸위험 가장 낮은 면
구만면 소멸지수 0.081 가장 위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0일
ⓒ 고성신문
고성읍도 소멸위험지역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아래 표 참조>경남도가 발행하는 책자형 월간 도정소식지 ‘경남공감’에서는 도내 인구 소멸위험에 대한 내용을 담은 5월호를 발간했다.경남공감에 따르면 20~39세 여성인구를 노인인구로 나눈 소멸위험지수가 낮을수록 해당 지역은 인구학적 측면에서 소멸위험이 높은 것으로 본다. 가임여성 인구가 노인인구의 절반 미만인 0.5를 밑돌면 소멸위험진입, 0.2 미만이면 소멸고위험지역으로 판단한다.고성군 전체 소멸지수는 0.254로 현재는 진입 단계지만 1년에 적어도 5% 이상 낮아지는 소멸지수를 감안하면 향후 2~3년 내에 고위험에 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월 말 기준 고성군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천258명이며 20~39세 여성인구는 3천872명이다.군내 14개 읍면 중 11개 지역은 소멸고위험지역, 하이면과 회화면 등 두 지역은 진입, 고성읍은 주의 단계다.고성읍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천705명, 20~39세 여성인구는 2천424명으로 소멸지수는 0.515로 나타났다. 주의(0.5~1.0 미만)와 진입(0.2~0.5 미만)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친 상태다.군내에서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구만면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72명, 20~39세 여성 인구는 38명으로 소멸지수 0.081을 보이고 있다.고성에서 읍을 제외하고 소멸 위험이 가장 낮은 지역은 회화면으로, 0.239의 소멸지수를 나타냈고 하이면이 0.204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소멸위험지역에 진입한 상태다.삼산면은 0.117, 하일면은 0.094, 상리면은 0.108, 대가면 0.087, 영현면 0.088, 영오면 0.135, 구만면 0.081, 마암면 0.100, 동해면 0.117, 거류면 0.180으로 나타났다.저출생, 청년인구의 지방이탈 등 현재의 인구 감소세가 유지된다면 ‘고성 소멸’이 현실이 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고성의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군민들은 “고성의 지역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대안을 마련하고 교육과 문화, 주거, 의료 등 청년인구에게 맞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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