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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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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허동원 두 도의원이 남산공원과 대가연꽃테마공원의 맨발걷기길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예산확보에 나섰다. 고성의 두 도의원은 지난달 28일 경남도에 도시공원 맨발걷기길 조성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 예산으로 각각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맨발걷기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이용객이 공원 내 맨발걷기길 조성을 건의해왔다. 또한 공원 외곽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백수명·허동원 도의원은 사업추진을 위해 경남도에 각각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신청해 내달 중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예산확보는 두 도의원이 그동안 각각 군민들을 위해 예산확보와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과 달리 함께 예산확보에 힘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군은 내달 예산이 확보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까지 남산공원에 조성된 맨발걷기길을 290m를 연장하고 대가연꽃테마공원에도 160m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힐링공원에 RGB투광등 50개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수명·허동원 도의원은 “남산공원과 대가연꽃공원 맨발걷기길 조성은 남사모를 비롯한 많은 군민의 건의가 있었다”라면서 “고성의 도의원으로서 함께 뜻을 모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된 예산은 내달 중 교부될 예정으로 사업이 준공되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야간에도 아름다운 공원의 경관조명 불빛 아래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염원하는 사업 예산확보나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