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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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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녹지공원과와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 8일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임업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계톱을 가지고 겨루는 ‘기계톱 작업 경진대회’로 임업기능인 숙련도와 작업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작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기능인영림단 1천624개를 대표한 8개 팀이 참석하였으며 고성 2명, 통영 1명, 거제 1명으로 3개 지역의 연합팀으로 고성군은 녹지공원과와 산림조합이 연합팀을 구성하여 참가하게 됐다.
평가 종목은 세계벌목대회와 동일한 기톱을 이용한 나무자르기,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으로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됐다. 고성군 녹지공원과, 고성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임업의 필요성과 안전한 산림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산림조합은 지난달 30일 고성군 관내 산주 및 임업인 50여명 대상으로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단기임산물(호두) 재배기술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강의한 정수호 강사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으로 전문 강사가 아니라 임업경영자로서 호두재배에 관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실제 경영 경험의 전반적인 과정을 강의했으며 질문과 답변으로 호평을 받았다. 황영국 산림조합장은 “관내 산주 및 임업인에게 새로운 임업기술과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지속적인 산림경영지도를 통해 조합원의 수익 창출을 위하여 다양한 품목 기술교육 분야를 점차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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