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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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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동참 일환으로 지난 10월 1일자로 개교 93주년을 맞이한 고성군 동해초등학교에 430만 원 당의 도서 360권을 기부했다. 동해초등학교는 1931년 개교했으며 현재 전교생 13명이 재학 중으로서 ‘2024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었다.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인구소멸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농어촌 지역 폐교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청, LH공사가 협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3개 학교 내외를 지정했으며 올해는 고성 동해초, 창녕 이방초, 함양 서상초를 선정해 13개 학교로 늘어났다.
김무성 농협고성군지부장(동해초 49회 졸업)은 “개교 역사 100년을 바라보는 모교인 동해초등학교가 지역의 인구급감으로 인해 폐교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학교는 학업의 전당 역할뿐만 아니라 해당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이 함께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