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정책 발전 방향 ‘머리 맞대’
여성농업인 단체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
김향숙 이쌍자 김원순 의원 정책 방향 제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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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단체와 고성군의회가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고성여성농업인지원센터(대표 김명희)와 고성군여성농민회(회장 강현미)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고성읍, 동고성, 서부권역으로 나눠 3차에 걸쳐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의회 김향숙, 이쌍자, 김원순 의원이 참여해 여성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청취하고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젠더와 공동체 오미란 대표가 여성농업인 정책 과제에 대해 발제했고 김향숙 의원이 ‘고성군 농업인 등의 소규모 식품 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성과와 발전 방향’, 김원순 의원이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성과와 발전 방향’, 이쌍자 의원이 ’고성군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한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김향숙 의원은 “고성군 농업인 등의 소규모 식품 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농산물가공을 위한 시제품 개발, 농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등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원순 의원은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토종농산물 소득보존 예산이 증가했으며, 향후 고성토종씨앗연구회의 토종농산물 종자에 대한 책자 발간과 부스 운영을 지원해 보존·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쌍자 의원은 “고성군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농업 노동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환경조성, 여성농업인의 농업 소득 확대 방안 마련, 여성농업인의 의사결정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농촌 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여성농업인 단체와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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