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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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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면장 김영국)은 지난 21일 마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제강호), 동고성농협 마암지점(지점장 김동국)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곡 소류지에서 ‘써레씻기’ 행사를 개최했다. ‘써레씻기’는 모심기가 끝나면 써레의 사용이 끝이 나 써레를 씻어 보관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즐기던 전통관습의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모내기뿐만 아니라 모내기와 관련된 영농폐기물 수거 등과 같은 모든 작업을 마치고, 마암면 기관·사회단체장이 모여 서로 그간의 고된 일을 공감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농사일로 지친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