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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영호진미 해품 선정

새일미 품종 지난해 피해 많아 해품으로 변경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3일
ⓒ 고성신문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이 영호진미와 해품으로 선정됐다.고성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행정, 농관원, 농협, RPC, 농업인단체, 선도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품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군은 품종특성과 농가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년 고성군에 적합한 품종을 공공비축미곡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있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 매입품종 선정 시 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 품종은 배제하고 선정된 매입품종 생산단수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물량배정기준에 반영한다고 밝혔다.또 매입품종을 변경할 때에는 지난해 대비 생산단수가 높은 품종은 원칙적으로 배재하는 것으로 기본방침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도농가들은 지난해 새일미 품종이 수발아, 병충해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았다며 새일미 품종을 다른 품종으로 변경해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선정위원회에서는 품질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영호진미는 매입품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또 새일미를 대체할 품종으로 여러 후보 품종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생산단수가 낮으며, 농민들이 선호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물량확보에 유리한 해품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로 선정된 해품 종자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전 홍보와 영농교육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고성군에서는 5천82㏊에서 벼를 재배했으며, 품종별로는 영호진미 2천430㏊(47.8%), 새일미 1천551㏊(30.5%), 새누리 250㏊(4.9%), 기타 851㏊(16.8%) 순으로 재배면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일미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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