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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시장(구시장)이 ‘고성공룡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100년 역사를 가진 고성중앙시장이 공룡시장으로 명칭을 변경, 새로운 이미지로 소비자가 원하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상인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
공룡시장상인회(회장 홍정식)는 지난달 20일부터 ‘고성공룡시장’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장의 명칭변경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상인대학을 개강, 70여명의 상인들이 교육도 받고 있다.
홍정식 회장은 “고성중앙시장에서 고성공룡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상인들의 열의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아케이드 설치, 공중화장실 개선, 주차장 설치 등의 시장현대화 사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점차적으로 문제점을 하나씩 개선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시장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공룡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100여개의 점포에서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종합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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