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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과 단합으로 뭉친 진정한 고성인입니다.” 지난 22일 제2회 재울 철성고(회장 류민열) 고성고(회장 이형조) 경남항공고(박재완) 동문가족단합대회 열려 고성인의 긍지를 드높였다. 이날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3개 고등학교 출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산을 등반했다.
이어 오후에는 범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회식 및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행운권추첨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배구대회, 족구대회 등 체육대회를 열어 동문,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졌다.
철성고 류민열 회장은 “출신 학교는 비록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고향이 같은 고성인”이라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고성인의 긍지를 더욱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고성고 이형조 회장은 “같은 학교 출신이 아니더라도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동료애를 쌓아가는 고성인들이 많다”며 오늘을 기회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고성인이 되자고 말했다.
경남항공고 박재완 회장은 “오늘의 우정 변치말고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고성이 뿌리라는 기본원칙을 지키며 3개 고등학교 발전은 물론 고향 고성발전에도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재울 철성고 고성고 경남항공고 동문가족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려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고성중앙고 동문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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