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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회장 이경복·21회)는 지난 14일 서울 관악산에서 재경고성중학교동문가족등반대회를 열어 고성중학교 동문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고 후배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복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장을 비롯해, 6.25전쟁 중인 1952년에 중학교를 입학한 모교 5회 선배인 이연찬 고문, 서찬교 고문(9회), 김선호 명예회장(11회),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장(13회) 등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산행은 오전 10시 사당역에서 집결하여 간단한 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곧바로 등반이 시작됐다. 김선호 명예회장(11회)은 인사말에서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가 변함없이 발전해 가고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회장단과 집행부의 봉사정신이 크게 작용한다”고 격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된 것에 감사하며, 특히 이연찬(고문, 5회) 선배님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은 “동문회는 참여가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이경복 회장이 희생정신으로 봉사하고 있는 만큼 동문 한 분 한 분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경복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장(21회)은 “첫째도 동참, 둘째도 동참, 셋째도 동참”을 강조하면서 “10월에 있을 체육대회 행사와 12월 송년회 행사에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운수대통, 만사형통, 의사소통의 뜻을 가진다면서 ‘통! 통! 통!’을 외치며 건배제의를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돋우었다.
자료제공=이찬수 재경고성중동문회 홍보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