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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남항공고등학교 웅비관에서 동창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연혁보고와 함께 2010년도 주요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항 고등학교 모범교직원,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시상했다.
허태일(34회·서울지회)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정학룡, 최정림씨가 모범교직원상, 공로상은 김종성(24회·고성지회), 최철호(34회· 부산지회)씨가 받았다. 이종윤(24회) 직전회장이 재직기념패를, 이정한(39회) 동문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김선호 총동문회장은 “고향을 지키는 선배님 그리고 동기·후배님들이 고향을 지켜주신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1935년 고성공립농업보습학교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온 것은 총동문들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제 우리 모교는 고성의 테두리를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 쳐 모여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항공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자랑했다.
또한 행사주관을 맡은 40회 임문경 대회장은 “선후배님을 모셔놓고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동문의 정으로 너그럽게 이해를 바란다”고 했다. 2010년도 주요 회무 보고서에서 지난 3월 2일 동문 입학장학금 240만원을 2명에게 지급하고 7월에는 동문 명부작업 1회부터 72회(1935~2011년)까지 1천500부를 발간해 배부했다.
경남항공고총동문회 제25대 임원진에 회장 김선호(25회), 부회장에 고성지구 조경대(31회) 최규범(36회) 서울지구 박춘욱(26회) 부산지구 강효상(29회) 최철호(34회) 창원지구 백영기(25호) 진주지구 정봉갑(28회), 감사에 서석명(34회) 이수열(35회) 사무국장에 김도권(39회)회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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