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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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리씨 고성군분원(분원장 리수환)은 지난 17일, 하일면 임포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동종약원의 리환의 이사장을 대신해 종약원 제1조직이사인 리기영 이사가 참석했고, 경남지원 리경재 지원장과 리기현, 리상길, 리풍일 이사 등을 비롯해 도내 분원장 10여명과 원원(院員)청년회, 여성회 등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리환의 이사장은 “왕조의 후예인 우리는 후손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원훈인 ‘숭조돈종(崇組惇宗)’으로 매진해 각종제향에 많이 참배하는 등 문중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리수환 분원장은 “돈종 정신으로 서로가 협조하고 도와 급변하는 다문화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봉사에도 열과 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경남지원장표창장에 청년회 리범수(양녕대군), 여성회 서연(효령대군)이 수상하고, 분원장 표창장에는 리동수(영응대군), 감사장에 김명련(양녕대군 19대 손부)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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