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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국제류회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 오카가키정에서 열린는 & #39;일본 국제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고성축협한우프라자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을 결정했다.
이번 지진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후쿠오카 주민들을 위로하고 상호 우애와 친선을 더욱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국제페스티벌은 한중일 등에서 초청돼 각 국의 민속공연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국제교류회는 4명의 공연단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오카가키정에서 열리는 한일 바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어 10월에 한일문화교류행사로 일본 오카가키정지역축제에 초청돼 고성의 김치를 판매하고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오카가키정 자매도시에서는 오는 2012년 고성공룡엑스포 때 고성을 방문해 엑스포를 관람하고 상호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칙을 일부 수정하고 회비납부와 회의 참석이 안되는 회원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제명 절차를 논의키로 했다. 정찬용 회장은 “국제교류회가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미국 등 상호문화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일본 지진피해돕기 성금마련에 자원봉사에 적극 협조한 모리니 나리코씨에서 감사의 뜻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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