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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우산리에 이전할 예정인 고성군농업기술센터의 부지면적이 확대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당초 6만2천㎡ 부지면적에다 이전 신축하려 했다. 하지만 실험실습 면적이 당초 3만6천700㎡에서 2만1천300㎡ 늘어난 5만8천㎡ 만들게 돼 부지면적이 8만4천㎡로 늘었다. 소요예산도 137억2천만원이던 것이 165억7천6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군비 부담이 당초 87억2천만원에서 15억원 증액된 102억2천만원이나 된다.
국비는 13억원이 늘어난 63억5천만원을 확보해야 하는 형편이다. 이전 신축되는 농업기술센터에는 생명환경연구소 농민교육장 농기계대여보관창고 실증시범포 실습포 등이 들어선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실험실습포 면적이 확대돼 다양한 농업신기술 개발과 첨단시설을 보유한 농업신기술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부지면적을 확대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따른 예산과 신축비용 등 재원 마련에 대한 방안이 면밀히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거류면 감서리에 거류산 등산로 주차장이 조성된다. 군은 거류면 감서리 산 34-1번지 거류면 감동마을 소류지 인근에 거류산 등산로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류면 감서리의 거류산 등산로 주차장은 총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천891㎡ 부지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올 2월 고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 계획을 승인 받아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현재 부지매입에 따른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6월까지 부지매입을 한 후 올 연말까지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거류산은 찾는 등산객의 증가로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관광객 불편 해소와 편의제공을 위해 거류산 등산로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곳 주차장 조성으로 거류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유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높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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