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동해면 내곡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만에 진화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 55분경 발 한 내곡리 산불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고성소방서와 고성군은 소방헬기 4대를 비롯 소방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14대의 진화차량을 동원에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을 타고 산불이 계속 번져 무려 3일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번 진화작업에는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결찰관 공무원 등 350여명이 투입됐다. 고성소방서와 고성군은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보고 경찰이 용의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논두렁태우기 등 산불을 낼 수 있는 것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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