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4 08:26: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생태체험관 시공사 부도 공사 중단

송학리 고성상하수도사업소 옆 65억5천만원 들여 공사 들어가 40% 공정 그쳐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08일
ⓒ 고성신문

군민 혈세를 수억원 들여 건립중인 공공시설물이 시공회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말썽을 빚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65억여원을 들여 조성 중인 고성생태체

학습시설 조성사업이 공정 40% 단계에서 시공사의 부도로 중단된 채 방치돼 있다.
군은 지난 2009년 6월 65억5천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성읍 송학리 1-1번지 일원 3천33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생태체험관을 건립 중이다.



고성생태학습관(연면적1천277.5㎡)과 버스, 승용차 등 80여면의 주차시설을 갖춘 고성생태체험학습시설은 내년 10월 말 준공계획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말 시공사인 B종합건설이 타·시군에서 민간사업으로 시행 중인 건설현장의 자금압박으로 부도가 나면서 생태학습관이 현재 건축 구조물만 조성된 채 수개월 동안 중단돼 있다.



주민 이모(47·고성읍 송학리)씨는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 중인 생태학습관이 몇 개월 전부터 앙상한 건축구조물만 서 있고,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광고성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성군 계약부서에서 계약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가 끝나면 내달 말쯤 보증회사가 재계약을 통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0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