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거류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남수)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거류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거류초 43회 동창회(회장 김호용)에서 주관을 맡아 개최됐다. 전임회장을 역임한 한춘득 동문과 전임 김광춘 사무국장에게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남수 총동문회장은 “우리 거류인들은 언제나 활기차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이제 우리 거류면도 많은 발전을 하고 있는데 땅값을 조금 더 받겠다며 어업보상을 조금 더 받겠다며 기업유치하는데 더 이상 발목을 잡지말고 협조하여 가난 때문에 떠났던 내 고향이 되돌아오는 곳이 될 수 있는 우리 거류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덕현 교장은 “거류초등학교총동문회가 상호 정보교환 등을 통해 한층 웅비하는 동문회 창조하는 삶을 엮어가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거류초등학교 출신인 서희숙 교감(43회 졸업생)으로부터 학교현황과 학생활동사항을 설명들었다.
각기수별 빛바랜 졸업사진이 행사책자에 실리고 김영중(26회) 동문의 ‘처음처럼’이라는 자작시가 행사장에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류초등학교총동문회 2011년도 임원진은 회장 김종진(45회) 수석부회장 임경택(46회) 부회장 한대열(41회) 김종만(45) 김천곤(45) 김순옥(45) 김명상(46) 박용근(47) 김종열(48) 사무국장 박용삼(45) 총무부장 김봉남(45) 섭외부장 이진우(50) 체육부장 박용국(47) 카페지기 김종승(44) 감사 한문관(43) 이시우(46) 동문이 선임됐다. 지난 1926년 4월 22일 개교한 거류초등학교는 85년의 역사 속에 총 5천72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거류초등학교는 올해 기본학력이 높은 학교, 책 읽고 노래하며 운동하는 학교, 농산어촌연중돌봄학교, 공룡나라그린토피아교육 등 4가지 학교경영 중점시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