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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박기태) 정기총회 및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달 29일 상공협의회 사무실로 마련 고성읍 송학고분로 279번지 인성오피스텔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 상공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총회를 통해 상공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박민용(63)씨를 선임했다. 삼도프레스 이도경 대표가 부회장에 두보식품 허원태 대표와 경양수산 전명열 대표 영동건설 조재형 대표가 이사에 선임되고 김형열 농협고성군지부장이 감사에 추대됐다.
대표자가 변경된 천해지 변기춘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계하고 STX 혁신기업 조정철 상무와 오뚜기SF(주) 김기수 대표가 이사로 승계됐다. 고성미래신문 김윤호 대표와 가야정비 김경아 대표가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 박재하 부회장과 하현갑 전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박기태 회장은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고성조선관련 업체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고성지역경기를 살리는데 상공인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기업하는 기업인이 애국자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과 모기가 수만마리 뭉치면 천둥소리를 내듯이 상공인들이 뭉쳐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큰 목소리를 내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10년 결산 및 2011년 사업 계획 설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체 지원사업, 투자 유치, 경영애로 문제 등에 관한 토의가 있었다. 이날 조선 수산 제조업 음식업 등 업종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활성화시켜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성상공협의회는 2009년 창립해 우수기업 발굴, 기업 경영 지원 중국상해한국상회 자매결연 거제상공회의소와 우호교류 등 고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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