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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산림협동조합(조합장 구대진)은 지난달 23일 고성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4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지난2009년 2억6천800만원인데 비해 2010년 4억2천만원으로 36%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각급 공공기관 단체의 사회 특정부분에 대한 나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조합도 지역환원 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함으로서 조합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금년중 5천만원을 우선 적립하여 그 이자로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출자배당금 7%, 이용고배당 3%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 조합장은 소나무재해저감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시행자로 선정되고, 생명환경숲만들기사업을 타 도시군에서 벤치마팅하는 등 고성군을 상징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숲가꾸기 및 경관조성사업으로 자리잡아가는 등 산림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한층 인정받게 된 것은 큰 보람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안정적인 조합운영에 일익을 도모 할 수 있는 자체사업의 신규개발에 주력하고 이를 중·장기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반드시 이를 실행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영시스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조합원의 편의 제공과 환원사업 등 권익향상과 조합원과 임업인의 진정한 구심체가 되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점차적으로 개척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합육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에 김정기 이사, 표창장에 최근호 조합원이 각각 수여받았다.
고성군산림조합장 표창에 신용사업 신장기여에 김위여, 배영화, 진병응, 김애순, 황규인, 정금호, 산림사업업무 능률성 기여에 남순욱, 김정태, 책임감 있는 우수 유공직 직원에 김창희씨가 각각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백나영(경남대학교), 김수영(순천대학교), 오용욱(진주보건대학교)학생에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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