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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보리수 택배 안돼 소비자 불편

공룡세계엑스포 공식건배주… 외지는 판매안돼, 군내는 공무원이 직배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25일

200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건배주로 개발된 산들바람 보리수가 택배가 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지에 판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판매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산들바람 보리수 병이 유리병으로 되어 있어 파손 우려가 크기 때문에 택배 발송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군민들은 “요즘은 인터넷 시대다. 대부분 구매가 택배로 이루어지는 것이 이미 생활화 돼 있는데 군에서 애써 홍보하고 있는 고성의 브랜드인 산들바람 보리수가 택배로 발송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리병에 든 다른 술은 택배로 신청하면 오는데 보리수는 안된다는 것은 판매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실제로 보리수를 판매하고 있는 (재)엑스포사무국 관계자는 “출향인들이 택배 요청을 해 오면 택배발송을 하는데 우송과정에서 파손돼 다시 보내주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 택배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군내에는 신청, 주문하면 사무국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이 직접배달해 주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다 설, 추석 등 명절에는 축협하나로마트, 농협파머스마켓 등 매장에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모씨는 “택배로 보낼 수 있도록 견고한 포장재를 사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며 “출향인들도 설, 명절 때마다 고향의 농수산물을 비롯, 각종 특산품을 주문, 애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택배가 안돼서 제품을 판매하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한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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