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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6.25한국전쟁 제60주년 기념 군민대회를 가지고 가안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재향군인회 정청자 회화면 여성회장이 국회의원표창을, 6.25참전국가유공자 고성군지회 김기영씨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고성군재향군인회 이성갑, 무공수훈지회 고성군지회 김영규, 6.25참전국가유공자 고성군지회 김경용, 상이군경회경남지부 고성군지회 이갑열,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 박유순,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 정송만, 고성 6.25참전 경찰유공자회 전성중씨는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고성읍재향군인회청년단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단체상을, 김상훈 회화면 재향군인회장, 김상중 동해면 재향군인회장, 8358부대 2대대 성용석 중위가 각각 고성군재향군인회장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재향군인회 구광진 회장은 “6.25전쟁은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전쟁”이라며 6.25전쟁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단결해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6.25전쟁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호국전쟁으로 참전용사들이 온몸을 바쳐 조국을 지킨 전쟁”이라며 6.25전쟁을 바로 알고 깊이 새겨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준호 의장은 “한반도 정세는 매우 불안하다.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맞설 수 있는 안보의식을 키워야 한다”며 6.25전쟁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안보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6.25한국전쟁을 되돌아보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제2의 6.25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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