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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고성군지회 2천500여포기 담그 어려운 이웃 전달 훈훈한 정 나눠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져 따뜻한 새해를 맞고 있다.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회장 김일균)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대가면 암전리 대가저수지 앞 공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 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배추 2천500여 포기를 준비, 김장을 담궈 14개 읍면 650세대의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세대에 전달했다.
최규창 새마을지도자 고성군협의회장과 읍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부녀회장 등 90여명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위의 귀감을 샀다.
강두임 고성읍 서외1리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날 몸도 마음도 차갑게 지내고 있어 우리가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이번 사랑의 김장을 담궈 전해 주니 마음이 훈훈하다”면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을 나고 희망찬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고성군협의회는 올해 사랑의 쌀모금 운동을 펴 칭송을 받았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을 하지 못한 부부를 위한 합동무료결혼식을 올려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