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11~15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 건축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와 (주)W.I개발이 고성읍 동외리·교사리 일원에 11~15층 규모의 아파트 건축을 추진키로 하고 현재 허가신청을 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주)W.I개발은 고성읍 교사리 45-1번지 일원에 223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15층 규모의 분양 아파트 4동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14일 군에 건축 허가신청을 해둔 상태다.
(주)W.I개발은 총 사업비 314억6천여 만원을 들여 내년 2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8년 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는 고성읍 동외리 일원에 410세대가 입주 가능한 11~15층 규모의 국민임대 아파트 5동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352억5천여만원이 투입되며, 200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2007년 6월 착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건축허가 협의와 실무심의회 등을 거쳐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아파트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 인구유입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