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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고통 덜어 주는 범죄피해지원센터로 자리매김

올 현재 130여 건 민원 해결…생계지원도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9일
ⓒ 고성신문

피해자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서 개설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 곁으로 한 발 다가서고 있다.


 


통영·거제·고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월 중에 통영시 도천동 시청 별관에 개설한 후 3월 중순경에는 거제시 신현읍 사무소 밑 ()거제시 보건소 건물에 거제 사무소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운영하면서 통영·거제·고성지역에 거주하는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원 후 지금까지 검찰청 또는 범죄피해자로부터 접수하여 처리한 민원은 130여 건이며 그 외 각계각층의 피해자 또는 그 가족으로부터 들어온 민원은 수백 건이 된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비중 있는 민원은 창원지검 통영지청 제보로 처리되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의 신변 보호를 위해 검찰에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피해자 보호 동행을 요청하면 즉시 피해자와 사전 연락을 취한 뒤 차편으로 통보된 시간 내에  안내하여 증인신문이 끝날 때까지 대기하고 있다가 주변 사람들 몰래 안전하게 피해자 댁까지 동행해주고 있다. 


 


  사실상 고아가된 자매세대와 부모의 보호를 받으면서 생활하기가 곤란한 청소년 세대, 자활의지를 상실한 부녀 세대 등을 통영시청에 구호지원을 요청하여 모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어 매달 생활보장지원금을 받도록 도와 주고 있다.


 


특히  이 중 자매세대는 마땅히 거처할 집이 없는 어려운 처지임을 감안 통영시청에 전세자금지원을 요청하고 1천만원의 전세금을 지원받아 방 2칸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 주위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피해자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변호사(법무사) 등 법률 자문을 구해 민원인에게 전달해 주는 중개 역할을 알차게 수행해 나가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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