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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책 늘려야

저소득층 대상, 올해 14명 지원 매년 환자 증가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9일

저소득층의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올해

조기검진대상자(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중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5대 암에 대해 연간 1인당 최고 300만원이 지원됐다.


 


또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 1, 2종 대상자 중 모든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경우 1종은 비급여항목 진료비 중 최고 100만원이 지원된다.


 


2종은 의료급여항목 중 본인 부담액 120만원이 지원되며, 비급여항목진료비 중 최고 1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폐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의료급여 수급자 1, 2종 대상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월 보험료가 직장가입자는 35천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4만원 이하인 경우 100만원이 지원된다.


 


소아·아동암 환자 의료비 지원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백혈병은 2천만원, 기타 암은 1천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보건소는 11 15일 현재까지 4800여 명에 대한 검진을 실시했다. 이 중 위암 2, 간암 1, 폐암 10, 기타 1명 등 총 14명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 보건소에서 파악한 암환자 54명에 대해서는 월 2~3회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제 등 지원과 호스피스를 파견, 특별 관리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암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예산도 증액해 검진대상자와 검진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암환자 의료비 신청은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폐암은 제외), 통장을 지참, 보건소 건강관리담당(670-2703)에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암 등 만성질환은 미리 검진을 받으면 예방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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